7개 분과로 나눠 정세균 싱크탱크 역할 수행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인 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바른 지도자로서, 가난을 이겨내고 소상공인의 아픔을 스스로 체험하며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바른 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국정 경험으로 국가 발전에 헌신했고, 청백리의 정치활동으로 많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 후보를 바른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며 "품격 있고 강한 경제대통령으로서 정 후보에 대한 성원을 기다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현안과 정책을 발굴하는 정 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임의 상임 대표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맡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부재균 전북대 전 총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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