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국내 유일 CAE(구조)전문가 민간자격 발급기관 됐다

기사등록 2021/07/01 11:50:44

설계 제품 검증, 설계기준 제시 등 수행 전문가

제1회 자격시험 오는 9월 실시 예정

[창원=뉴시스] 시뮬레이션 ANSYS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어 모듈의 진동해석 사진.(자료=창원대학교 제공)2021.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기술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CAE(구조)전문가 민간자격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분야는 물체의 강도나 변형을 시뮬레이션하는 'Structual Analysis'와 움직이는 기계시스템에 작용하는 힘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Multibody Dynamics' 등이 있다.

CAE전문가는 이러한 공학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설계 제품의 유효성∙강건성 검증, 개발 제품의 안정성, 수명 예측, 생산 제품의 품질 개선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설계기준 제시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이 자격제도 도입을 위해 국내 최대 CAE 전문 기업인 태성SNE와 CAE전문가 자격검정 기준∙방법, 시행 준비에 관한 사항, 시험문제 출제 및 검정시험 시행 등에 대해 협업했다.

또한 운영 규정을 만들어 지난 3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CAE(구조) 전문가' 민간자격 승인을 요청한 데 이어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민간자격등록 발급기관으로 인증받았다.

CAE전문가 제1회 자격시험은 오는 9월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Pro)와 마스터(Master) 등급으로 나뉘고, 필기·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응시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후 5년 이상 실무종사자, 2년제 대학 졸업 후 3년 이상 실무종사자, 4년제 대학 졸업 후 1년 이상 실무종사자, 대학원 이공계 과정 또는 졸업자 등 횟수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CAE 소프트웨어의 활용능력을 평가하며, 소프트웨어는 ‘ANSYS workbench’를 이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CAE전문가 검정시험 운영본부(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055-213-2972)로 문의하면 된다.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CAE전문가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용어집을 개발할 예정이다.

용어집은 설계자 및 해석 엔지니어는 물론, 입문자들도 관련 분야 기술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리해 공학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시험 준비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석종원 센터장은 "이번 CAE 자격 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질 높은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공인자격에 대한 사회적 효용 가치를 높임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교육 지원 체계화를 통해 창원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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