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곳에 계측기 설치, 12월부터 가동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변 급경사지가 붕괴할 것에 대비한다.
덕동댐~추령터널~황용교로 이어지는 2.41㎞ 구간에 강우량, 진동량, 경사도, GNSS(위성항법 시스템) 정보 등을 실시간 측정·전송하는 계측기기 11대를 설치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후 오는 10월에 시범 운영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24시간 모니터링과 경보 등 통합관리체계를 갖춘다.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행 제한 등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목적이다.
해당 구간은 2018년 7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30억 원을 확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첫 시범사업을 통해 급경사지는 물론 노후 저수지 등 위험지역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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