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이경규·류승수 '헬리코박터 캠프' 동맹 힐링

기사등록 2021/06/30 11:32:25
[서울=뉴시스] 이경규가 연예인의 고충을 토로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30일 오후 5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직접 기획한 공황장애캠프 2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2편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참가자들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고 저마다의 힐링 방법을 공개한다.

특히 공황 장애를 오랫동안 겪어온 이경규와 류승수는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듯 '톰과 제리' 못지 않은 웃음만렙 케미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에 재미를 전한다.

류승수가 공황장애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함께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쏟아내자, 이경규는 "그렇게 잘 알면 빨리 나아야지"라고 일침을 가해, 류승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류승수가 캠프에 오기 전 혹시라도 축 처진 모습으로 촬영할까봐 걱정했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굉장히 업(UP)됐던데?"라며 그가 누구보다 진심으로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고 꼬집기도.

의외의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던 두 사람은 종합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균으로 고민했던 경험을 공유, 갑자기 대동단결해 공황장애캠프 속의 코너 '헬리코박터 캠프'를 시작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프지기 모르모트PD가 준비한 다채로운 캠프 시설들을 200% 활용하며, 4인 4색의 유쾌한 힐링 시간을 펼쳐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솔비와 유재환은 이일준 전문의와 함께 스트레스를 내려놓기 위한 '고스톱 파티'를 펼치고, 류승수는 노래방 시설에 푹 빠져 다양한 곡들을 폭풍 열창하기도.

힐링의 시간 중 어느새 이일준 전문의와 개인 상담을 시작한 유재환은 그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얼싸안고, 개인 연락처까지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친분을 도모해 웃음을 준다.

한편 조용히 요가방을 찾은 이경규는 '눕방' 대신 나홀로 요가에 열정을 불태우며, '버럭'하던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차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 제작진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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