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4분부터 20분까지 7개 방송 채널을 통해 중계된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은 전국 가구 시청률 합이 11%로 나타났으며, 258만명이 시청했다.
이는 한 주전 동시간대 시청률 7% 보다 4% 더 상승한 것으로, 시청자 수로는 89만명이 더 시청한 것이다.
전국에서는 경북 시청률이 19.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수도권 시청률 9.6%와 큰 차이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날 중계 방송을 TV조선을 통해 가장 많이 시청했다. TV조선 시청률이 3.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SBS, JTBC, 채널A, 연합뉴스TV, YTN, OBS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확실하게 해내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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