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국 면양시와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 체결

기사등록 2021/06/30 08:40:58
남양주시, 중국 면양시와 온라인으로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LOI) 체결.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국제 과학기술도시인 중국 사천성 면양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된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에는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관광, 경제, 무역, 인프라 건설 등 실질적인 교유 협력을 추진해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 체결로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도시로 조성될 남양주 왕숙신도시와 중국 서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면양시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은 “면양시는 남양주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면양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적 규모의 과학기술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 545만명에 GDP 규모는 3억 달러다.

전자 산업 관련 대기업 본사와 18개 대규모 연구원, 14개 대학, 22개 기술 연구센터를 보유해 중국 서부의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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