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갈수록 활력↑…4팀 또 창업

기사등록 2021/06/29 16:25:01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29일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청년점포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은 지난해 선발된 신규창업 4개팀을 대상으로 했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하는 창업 사업이다.

2019년 8팀에 이어 이번에 4팀이 창업해 총 12팀 26명이 청년CEO가 됐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 살아보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청년창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현재 156명의 청년들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몇몇 청년가게는 입소문이 퍼져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농촌에서 보기 드문 유럽식 파스타 가게를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은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소개됐고, 수제맥주 공방을 창업한 '호피홀리데이'는 나 만의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창업한 4개팀은 애견 수제간식 제품을 판매하는 '애니콩',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미료를 생산하는 '산들물푸드', 전통장과 생기름을 트렌드에 맞게 포장·판매하는 '장돌', 필로 미스트를 개발·판매하는 '뭉향' 등이다.

'장돌' 박진섭 대표는 “평소 구상한 사업 아이템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실현해 기쁘다. 앞으로 SNS 홍보 등 젊은 마케팅으로 장돌을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더 많은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신규 6팀을 모집 중이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무사히 창업에 성공하고 반짝이는 현판도 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번창을 위한 청년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확대해 청년과 더불어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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