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주 전 일요일인 20일보다 10명 늘어난 것으로 도쿄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1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8일 연속 증가했다.
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수 역시 477.4명으로 전주 대비 23% 늘었다.
신규 감염자는 20대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4명, 40대 68명 순이었다. 65세 이상은 25명이었다. 도쿄의 중증 환자 수는 37명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었다.
한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 징조를 보이는 도쿄도 등에 대해 향후 추이에 따라 비상사태를 재선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니시무라 재생상은 "필요하다면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 조치 시행 지역에 비상사태를 재선언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 역시 다음달 11일 중점 조치들을 해제한다는 시나리오는 불가능하다며 확산이 다시 시작되면 비상사태를 재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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