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의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를 목표로 시행하는 것이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성장의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응모 분야를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로 구분해 공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축물의 특성별 모범사례들을 발굴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에너지성능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선도적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며,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에너지 절감 노력도, 재실자의 만족도, 기술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포함한 3단계로 진행되며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부문별 2점(공공부문 2점, 민간부문 2점)씩 총 4점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국토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유공자도 선정한다.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최근 2년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LH그린리모델링센터로 우편 접수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9월3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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