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수 증가 따라 어려움 예상…공항 유입 철저 차단"
"의료진·자원봉사자 등 건강·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제주공항 내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신속성·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로부터 방역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UCLG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공항의 개방형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회원도시에 공유해오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발열검사시스템 등 모든 출입국 과정에서 이뤄지는 공항 검역절차 전 과정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도내 확진자 유입 차단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면서 "최근 도내 지역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항에서부터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제주도가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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