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DS부문,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와 화학사고 안전에 앞장

기사등록 2021/06/24 14:00:08
[용인=뉴시스]수도권안전화학안전공동체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학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가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삼성전자DS부문이 회장사로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지원으로 수도권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우화인캠 등 35개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성한 협의회다.

2018년 5월 발족해 올해로 4년째 운영중이며, 2020년부터 삼성전자 DS부문이 회장사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다수의 업체들이 현장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시설에 대한 설치 검사와 안전진단, 그리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법까지 포함돼 있다.

교육의 모든 과정은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 되었으며, 올해는 전년과 달리 회원사 규모에 따라 3개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사 중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화관법 전문기관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화관법 법적이행사항과 시설이 절차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화관법 대상설비 변경점 관리 미흡, 배관 안전성테스트 부족, 도면과 현장 불일치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와 개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회장사로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기업간 화학 안전관리 차이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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