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4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한 박지훈(여준 역)이 강민아(김소빈 역)와 배인혁(남수현 역)을 향해 달라진 태도를 내비치기 시작, 세 사람의 관계가 변화할 것을 암시했다.
애정 결핍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로 한 여준, 긴 세월 이어져 온 짝사랑을 접은 김소빈, 동생에게만큼은 따뜻한 인간미를 보이는 남수현의 색다른 면면이 그려졌다.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껴가던 여준과 김소빈의 사이는 한순간에 악화됐다. 김소빈은 고백하려던 날 여준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홍찬기의 집에 보냈음을 알게 됐고, 실망하며 추궁했다.
말미에 후회에 휩싸인 여준은 김소빈에게 달려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으로 진짜 자신을 드러내기로 다짐한 그는 여전히 벽을 치는 남수현에게도 "계속 들러붙을 테니 선배는 밀어내 봐요"라고 선전 포고를 날려,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제 준이가 솔직해지기로 하다니… 가정폭력의 트라우마에서도 벗어나기를", "준이랑 수현 케미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와요", "나도 소빈이처럼 오래 짝사랑해본 적 있어서 너무 공감 가고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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