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10월에 안동서 개최

기사등록 2021/06/23 09:15:14
[안동=뉴시스]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설치된 경북관 일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6.23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10월 말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이 행사 개최지 공모 결과 안동시가 선정됐다.

이 박람회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공유를 위해 열려왔다.

안동은 경북이 도청사를 대구에서 이전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코로나시대 신산업(백신)으로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안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생산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시는 인턴비용을 지원 중이다.

안동은 또 하회마을, 서원 등 매력있는 지역 문화자원들이 풍부해 이와 연계된 새로운 차원의 융합박람회가 기대된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지역청년과 지역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개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구 20만 미만 도시(안동시 15만9000명)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전까지는 대도시를 돌며 열렸으나 2019년부터는 개최지 다양화, 지역별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공모로 바뀌었다.

2019년 전남 순천, 2020년 충북 청주에 이어 올해 경북 안동이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중소규모 도시에서 열린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역사와 문화예술의 정수가 가득한 곳에서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백신 생산으로 일상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역사적 현장에서 균형발전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 보고 지역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