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시행하는 불요불급한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달 21일까지 연장했다고 CBC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전날 미국을 포함한 각국에 대한 여행금지를 한달 동안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자 작년 3월 불필요한 출국을 하지 못하게 하는 대책을 발령한 이래 1개월 단위로 연장을 거듭했다.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금지조치의 완화를 촉구하는 압력이 커져왔지만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국민의 안전을 우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의 75%가 첫 번째 백신 접종, 20%는 2번째 접종을 마칠 때까진 급하지 않은 출국을 해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식 통계로는 캐나다 국민의 73.4%가 1번째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2번째 접종까지 마친 것은 14.7%에 머물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21일 2번째 백신을 맞은 국민에 대해선 이동제한 억제조치 완화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시점에 캐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만4805명이며 이중 지금까지 2만604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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