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양육물품 구입, 의료비로 사용된다.
입양대기아동은 대개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들로 전국적으로 수백명이 위탁가정 및 아동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
정부보조금이 일부 지원되고 있으나 양육물품, 비급여항목 의료비, 특수치료비 등은 공적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대부분을 민간 후원에 의존해야 한다.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증권 및 임직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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