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 창원 청소년 200명에 교통카드 지원

기사등록 2021/06/15 15:38:52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마이비 손민수 대표이사(오른쪽)가 1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교통카드시스템 운영사인 ㈜마이비와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마이비가 창원시내버스 교통카드 시스템 주관 사업자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공헌을 위해 현물로 지정 기탁하고, 대중교통 발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부산에 본사를 둔 ㈜마이비는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전자화폐(교통카드 포함)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 자동요금 결제 시스템과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다향한 IT 기술과 정보 통합 운영으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마이비 손민수 대표이사가 1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7월부터 시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을 선정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깊은 기부를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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