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바이에른 지역 광활한 밀밭에서 시작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밀밭에 파울라너가 파도처럼 밀려오다가 맥주잔 속 맥주로 전환한다. 부드럽고 풍미 좋은 파울라너를 입안 가득 음미한 모델의 미소로 마무리한다.
한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파울라너 수입과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바이스비어, 둔켈, 뮌헨라거 총 3종을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펍에서 생맥주로도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지난 광고에서 파울라너 400년 역사를 강조했다면, 이번 광고는 파울라너 풍미와 빛깔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파울라너는 1년만에 판매량이 90% 이상 성장했다. 이 기세를 몰아 프리미엄 수입맥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