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는 최근 4년(2016~2019년)동안 국제 논문을 8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전 세계 총 1225개 대학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대학은 46개교로, 순천향대는 올해 순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으며 대전·충청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 기간 동안 총 1377편의 논문을 발표, 이 중 피인용도 상위 10% 논문은 4.8%로 조사됐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중개 의생명 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활발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Impact Rankings 2021)에서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세계 50위 및 종합순위 국내 6위·세계 200위권을 기록했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바이오메디컬 및 IT 융합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와의 연계연구 활성화를 통해 우리대학이 실용융합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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