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상위권에 올라 선전을 예고했다. 최근 부진도 씻어낼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
웨스 로치(미국)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로치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 덕 레드먼(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23)는 첫날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5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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