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수출명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지난해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다.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모닝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됐고,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셀토스 역시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SUV'로 평가받았다.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는 2021년 올해 러시아 승용차 시장에서는 1월부터 5월까지 총 8만9543대를 판매해 러시아 현지 업체인 라다(LADA)에 이어 전체 브랜드 중 2위,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운영총괄 알렉산더 미갈은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올해의 차 행사에서 기아가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 브랜드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들의 신뢰의 상징"이라며 "하반기 러시아시장에서 새로운 기아의 CI, 로고 공개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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