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강의에는 대령급 이상 군인, 고위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정 장관은 "조직에서 성희롱, 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근본적으로는 조직의 문화가 개방적이고 성평등하게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여성·가족·청소년 등 여성가족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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