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건욱은 1회초부터 조용호에게 2루타, 유한준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회 마운드에 오른 이건욱은 1사 후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후 강판됐다.
SSG의 관계자는 "이건욱이 투구 중 어깨에 불편함이 발생했고,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욱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1.37로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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