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루 최대 2만 1462명 접종 집계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민 22만 3675명(1차 접종 기준)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말께 인구대비 25%인 37만명 이상은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전날(7일)엔 지난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하루 최대치인 2만 1462명(1차 2만 582명, 2차 880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오는 10~20일 사이엔 국방·외교 관련 공무원, 예비군, 민방위 대상 등 2만 5913명이 얀센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또 현재 5개 자치구 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은 9일까지 끝나며, 이달 말까지 2차 접종도 완료될 예정이다.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의자 19만 1834명 중 7만 9071명 4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9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직계가족 인원제한에서 제외되고 경로당 이용,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