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더 이상은 못참아..."남친은 일반인...악성 댓글 법적 대응"

기사등록 2021/06/05 01:00:00
[서울=뉴시스] 한예슬(사진=MBC 제공)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한예슬이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일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한예슬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에 유튜버 김용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 남자친구에 대해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했다. 또 '버닝썬 여배우'로 한예슬을 지목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 여배우' 의혹과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며 "허위사실 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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