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교육부 지원을 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언어, 문화, 지역, 통상 등을 포함한 융·복합 교육을 양국 간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통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부산외대는 2주기 사업을 통해 교류 국가 및 협력대학을 확대해 학생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4개 대학을 포함해 말레이시아의 말라야 대학교와 올 2학기부터 학생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은 1주기 사업(2019~2021년)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가자마다대학교,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아흐마드 다흐란 대학교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상호 제공했다.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1주기 사업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인도네시아의 우수 대학들과 학생교류를 지속하면서 2주기에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교류 국가 확대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지역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현지 친화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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