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1개사 모집

기사등록 2021/06/02 09:28:56
[대전=뉴시스] 대전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 까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1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구 만년동 35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의 센터를 조성해 다음 달 개관한다. 향후 5년간 국비 82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 기업엔 최장 4년간 개별 사무공간과 공용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입주기업 특화 제작 지원사업, 콘텐츠 교육 및 멘토링 등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원 가능 분야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를 비롯해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기능성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다.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 예비창업자 모두가 가능하다. 다만, 관외 기업의 경우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본사 소재지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

노기수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콘텐츠 산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을 선발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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