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공원 ‘동생말전망대’ 야간 경관명소로 뜬다

기사등록 2021/06/01 14:55:15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이기대공원(동생말)에 포토존 등을 준공, 1일 개방했다. 2021.06.01.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이기대공원(동생말) 경관개선사업’을 준공,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동생말 경관개선사업은 지난해 ‘부산시 관광수용태세 공모’ 사업비1억4500만원을 투입해, 이기대(동생말) 마을버스정류장에서 전망대까지 약 140m 구간에 LED난간조명 및 포인트조명 137개를 설치하고, ‘이기대동생말’을 널리 알릴 포토조형물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아울러 마을버스 승강장에 ‘이기대동생말’모형의 아트벤치를 설치하고 파고라 노후의자를 교체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동생말전망대가 새단장 함으로써 용호부두 친수공간사업과 함께 앞으로 부산의 새로운 야간 경관명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대공원 동생말전망대(용호동 산1번지)는 용호동과 해운대를 잇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남구 숨은 야경명소이자, 이기대에서 오륙도까지 거닐 수 있는 해안산책로의 출발지점으로, 부산의 산과 바다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숨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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