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산·양평 군부대 확진 3명…격리인원 3만명 초과

기사등록 2021/06/01 11:37:33

군 내 치료 받던 8명 완치…현재 환자 61명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9명 발생한 1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01. kyungwoon5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일 서울·오산·양평 등지에 있는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이다.

서울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경기 오산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양평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격리 중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았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 밖에 군부대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8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에서 현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61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961명, 완치자는 900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77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95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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