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춘 만남 지원 사업'에서 22쌍 탄생

기사등록 2021/05/30 09:15:51
[안동=뉴시스]  지난 29일 문경시 라마다 문경새재호텔에서 '2021년 청춘남녀 동아리 통합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5.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는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에서 올해 22쌍의 인연이 맺어졌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문경시 라마다 문경새재호텔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청춘남녀 동아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8~22일 경주(볼링), 영주(요리), 칠곡(가죽공예), 예천(목공예클래스) 등 권역별로 시행한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의 하나다.

동아리 활동 참가자 48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우수 활동 동아리 선정, 개인 참여상 시상, 동아리 활동 영상 감상과 소감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커플 레크리에이션, 스탠딩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 후반부에서 모바일 매칭 시스템에 상호 호감을 표시한 11커플(22명)이 탄생했다.

상반기 동아리활동은 신청자 모집부터 2배가 넘는 동아리 활동 신청자가(110명) 지원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사업은 98% 높은 참석율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개인 소감발표에서 박모씨(33·남)는 "동아리 활동을 신청할 때 고민이 됐지만, 매주 토요일 동아리 모임에 참석하면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참된 인연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도 이 사업 신청자를 모집해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결혼·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에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1년 제1차 경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가졌고, 또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청년愛꿈수당,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공공임대주택 건설,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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