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주도, 문화예술 분야 교류 협력 ‘맞손’

기사등록 2021/05/28 06:10:55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4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립미술관 공론화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09.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송철호 시장이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하반기 시립미술관 준공을 앞두고 제주도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도지사를 만나 제주도와 문화예술 분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미술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인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재생공간, 유명작가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는 민간미술관인 아라리오 뮤지엄, 디앤디파트먼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은 677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대 6182㎡에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만 2770㎡ 규모로 건립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