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 '앞장'

기사등록 2021/05/27 16:45:5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7일 대학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전북탐정총연합회, 메이커팩토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1.05.27.(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7일 대학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전북탐정총연합회, 메이커팩토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체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 및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식 기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전주비전대가 위탁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위한 홍보 마케팅·강사·콘텐츠 제공·장소 지원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홍순직 총장은 " 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면서 "다변화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구축한 다양한 기자재와 시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탐정총연합회 나유인 회장은 "국제탐정총연합회는 전국 22개 지역본부가 있고 공인 탐정 분야 자격증 시험을 통해  전문 분야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면서 "OECD 국가 대부분이 전문 탐정 분야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늦게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비전대와 만들어 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창업 현장에 나가서 전주비전대를 졸업해야 명탐정이 된다는 인식이 전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이커팩토리 조국 대표는 "메이커팩토리는 글로벌 기관과 다양한 인프라를 통한 협력이 돼 있기 때문에 전주비전대와 함께 더욱 발전하며 학생들이 수준 있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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