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판로 개척 협력

기사등록 2021/05/26 18:11:42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6일 오후 소셜캠퍼스온 울산(울산 남구 번영로)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021.05.2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울산⋅경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판로 개척 등 본격적인 상호 협력에 나선다.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6일 오후 소셜캠퍼스온 울산(울산 남구 번영로)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사회적경제 지원기관들은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관련 공동정책 연구·개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판로 개척 및 상호 우선 구매 협력 ▲사회적경제 관련 인력 및 지식,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공유 ▲사회적경제 관련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의 공동개최 등에 대한 상호 노력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진행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달앱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프로그램 이용의 확산,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진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울산·경남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박람회 개최시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황지영 센터장은 "부산·울산·경남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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