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는 132만9918명으로 증가 -보건부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장관은 최근 며칠 동안의 감염 증가세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위생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활성화된 환자의 수는 4만1510명이며 그 가운데 2980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고 2462명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 동안에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어 든 곳은 16개 지자체 가운데 단 4곳에 불과하다.
칠레 남부지역인 아이센이 전국에서 가장 코로나19감염률이 높은 중심지이며, 그 뒤를 로스 리오소, 마가예네스, 마울레 가 뒤따르고 있다.
칠레 정부는24일부터 13개 자치구가 이동금지령이 해제되며 나머지 지역들도 서서히 이동금지등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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