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은 지난 2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달성군청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강호 안성시청을 2-0로 이겨 남녀팀 동반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56회 대회에 이은 2연패를 달성하며 소프트테니스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1994년 창단한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09년 여자팀 창단과 함께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팀이다.
주 감독은 "소프트테니스의 본향 문경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업팀이 남녀팀 동반우승과 동반 2연패의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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