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장병 급증→부실급식 논란에 대책 마련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서욱 장관 주재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서 휴가 복귀자 예방적 격리기간을 2주에서 1주로 단축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국방부는 휴가 복귀 후 7일이 지나 확진된 사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복귀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이후 7일째 되는 날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예방적 관찰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부대의 관리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최근 격리장병 급증으로 부실 급식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군 당국이 격리장병 수를 줄이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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