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BN그룹·대선주조는 21일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에 손 소독제, 물티슈 등 방역용품을 협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원도심 4개 구인 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에서 이날부터 3일간 열린다.
각 구 특성에 맞춘 세대별 주제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참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코로나로 축제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걷기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환해 지난해 11월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BN그룹·대선주조는 이 축제에 올해로 3년간 협찬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방역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해운대구 마을지기사무소 재능기부 활동 나서
부산시 해운대구 담안골 마을지기사무소와 반송2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더 편리하고, 더 환하게’라는 이름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12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받았다.
‘마을지기사무소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 주민에게 주택 유지ㆍ보수,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을지기와 만물수리사가 근무하며 단독주택 주민들에게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올해 찾아가는 마을지기 서비스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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