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는 대학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 축소, 폐지 등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학 운동부의 육성 지원 및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운동부 평가 지표와 함께 정량·정성·실사·종합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그 결과 전주기전대는 축구부 단일 종목에서 처음으로 뽑혔다.
전주기전대 축구부는 지원금 2950만원을 내년까지 각 대학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령 경비,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민(운동재활과) 체육지원부 팀장은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최초 선정된 만큼 지방 학생 선수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 축구부 학생 선수 진로를 위해 전국 대학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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