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란데와 고메즈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소규모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객은 가족 위주로 약 20명만 초대됐다.
그란데의 매니지먼트사 한 직원은 빌보드에 "결혼식을 치른 방은 행복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부와 두 가족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란데와 고메즈는 인스타그램 등에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작년 5월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협업한 곡 '스톡 위드 유(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 깜짝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같은 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약혼 소식을 전했다.
그란데는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했다. 키 153㎝의 단신으로 인해 '팝의 요정'으로 통하는 그는 폭발적인 고음 등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한다. 고메즈는 고급 부동산 위주로 중개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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