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산기지 및 수소 충전소 실시관 관리, 정보 집중
가스기술공사에서 자체 구축한 수소 통합모니터링센터는 수소 충전소 운영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영 정보를 한곳으로 집중해 수소관련 시설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 곳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시설 운영상태를 파악해 고장시 대응하고 안전 및 위기상황 등 유사시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전국적으로 흩어져있는 수소 생산기지 및 충전소의 운영상태(압력·온도·충전현황 등) 데이터를 집중해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시간·구간별 관측정보를 지도로 표출, 빠른 예측·분석할 수 있는 통합관리기능도 갖고 있어 향후 빅데이터와 연계하면 관리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현재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소를 300개소까지 수용할 수 있으나 기능확장 시 1000개소까지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영태 사장은 "수소 통합모니터링센터 개소를 통해 수소산업 설비의 예측점검정비 기술 등 유지보수 표준화 기반을 마련, 유지보수 및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 기술을 선도하고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의 유지보수 전담기관으로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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