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난 15일 이 부대에서 장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6일 2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군부대는 코호트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보건당국은 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부대 외 지역으로 확산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해당 군부대 영외거주 간부 중 양성자가 있어서 가족들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검사 결과는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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