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 등 14개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2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 경찰관 176명과 차량 39대가 동원됐다.

적발된 이들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7명, 정지 수치인 0.03% 이상 0.08% 미만은 5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장 만취한 음주 운전자의 수치는 0.204%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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