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주거융복합사업에 따라 전면적인 재개발이 예정된 이 일대의 역사와 건축, 경관 주민생활 등에 대한 유산을 조사할 계획이다.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는 20세기 초 대전면(大田面) 시절에 최초의 시가지가 형성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엔 이 사업으로 대전역세권재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동구 소제동 및 삼성동 일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임재호 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문화기획자들과 작가들이 참여한 조사단이 자료를 수집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