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광안내 모바일앱 출시…관광정보 한 눈에

기사등록 2021/05/10 15:02:42

체험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쉽게 확인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관광안내 모바일 앱 '김천관광+'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앱을 설치하면 김천의 관광지, 투어상품, 체험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쉽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로 명소를 정렬하고, 카카오네비, 티맵과 연동해 최단거리를 안내한다.

권역별 관광지 지도를 볼 수 있고 앱에서 문화관광해설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김천관광+ 앱에서는 출시기념으로 김천8경을 테마로 한 휴대폰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천8경 배경화면은 지역 화가와 캘리그라피 작가가 함께 참여한 감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 작품이다.

시는 8경 배경화면을 계절별 컨셉으로 제작,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지, 실시간, 소통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광정보 외에 참여형 체험관광을 가미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을 추가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관광+' 앱은 10일부터 구글 play스토어(안드로이드폰)와 애플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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