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60~74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70~74세,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65~69세는 10일,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영월군 콜센터에서 접수하며 인터넷이나 전화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각 읍면 사무소에서 예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접종은 65~74세와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는 27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을 실시하는 위탁의료기관은 영월의료원, 푸른사랑병원, 성가의원, 연세의원, 영월제일의원, 성윤업내과의원, 주천제일의원 등 7곳으로 아스트라제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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