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키스 미첼 단독 선두…매킬로이 공동 2위
이경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51위에서 13계단 상승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에는 이날 5타를 줄인 미국의 키스 미첼(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이 올랐다.
퀘일 할로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6언더파 207타인 루크 리스트(미국)가 단독 4위, 5언더파 208파를 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54위(2오버파 215타)로 추락했다.
최경주(51)는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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