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6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피츠버그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기회다. 포지션은 매일 달랐다. 2루수에 이어 유격수로 나섰던 그는 이날 3루를 책임진다.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중견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3루수)-빅터 카라티니(포수)-다르빗슈 유(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는 J.T. 브루베이커다. 오른손 투수인 브루베이커는 올해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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