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주문화재단의 예술가 네트워크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의 지역사회 환경 이슈를 바탕으로 전시·포럼 등의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후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크리스조던:아름다움 너머' 전시를 진행한다.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알리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크리스 조던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과 함께 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포럼을 열 계획이다.
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예술을 매개로 환경과 소통하며 지구 환경 위기에 관한 담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과 환경이 융합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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