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현장 파고들어 500만표 모아오겠다"
손실보상 소급적용·전국민 재난지원금 약속
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그래야 패배를 이번으로 끝내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개혁, 국민의 이 요구를 전면적으로 받아 안아야 한다"며 "한국판 민생뉴딜연합으로 더 큰 민생개혁, 일회성 아닌 지속적인 민생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민주당이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길이다. 이 일을 가장 잘할 사람이 저 우원식"이라고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자.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지, 고단한 민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절박하게 실천하자"며 "민생이 방안이고 현장이 답"이라고 밝혔다.
우 후보는 "2012년 대선 패배 후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었다. 지난 8년간 현장을 뛰면서 남양유업 사태 해결 등 갑의 횡포를 막고 을의 눈물을 닦았다"며 "민주당의 길을 현장에서, 민생으로 개척해왔다. 다시 현장을 파고들어 500만표를 모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우 후보는 당 대표로 선출되면 ▲손실보상 소급적용 ▲전국민재난지원금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우원식이 강력하게 주장해 손실보상이 다시 당의 중심의제가 됐다"며 "이런 모습이 민생을 당의 중심에 세우는 과정이다.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서민 주거 안정 원칙을 흔드는 일은 단호히 막겠다"며 "당이 주도하는 부동산 종합대책기구에서 투기 근절, 확실한 공급, 대출, 세금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유능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리감찰단을 윤리감찰원으로 격상하고, 윤리심판원에 국민배심원단을 도입하는 것 등도 약속했다.
그는 "'민생대표가 나왔다, 민주당이 달라졌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며 "개혁을 추진해온 윤호중, 민생을 실천해온 우원식으로 개혁과 민생의 쌍두마차를 완성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당대표가 되어 책임지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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