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강의 생활',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이 그려낸 '아담과 이브의 일기'가 출간됐다.

스페인 태생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시스코 멜렌데스의 섬세하고도 해학적인 삽화들이 함께 한다.

아담의 시점에서 쓰인 '아담의 일기 발췌'와 이브의 시점에서 쓰인 '이브의 일기'가 함께 수록됐다.

기독교신화에 기반한 인류의 탄생,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등을 특유의 유머로 비틀어 재해석한 전복적인 '아담과 이브'를 만나보자. 92쪽, 문학동네,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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