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2011년부터 시작해 총 1643개사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에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456개사가 신청했다.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은 올해 선정된 200개사를 포함해 총 1643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 중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랩지노믹스, 코젠바이오텍 등이 포함됐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2시간 정도 소요되던 진단시간을 35분으로 단축시킨 신속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를 개발해 미국, 쿠웨이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 산업부), 지자체(자율프로그램), 금융기관(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